ECM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ECM레이블 (‘Editions of Contemporary Music’의 약자) 은 저를 포함하여 전세계 음악감상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레이블중하나입니다. 

ECM레이블은 1969년 단골 음반가게 주인의 도움으로 첫 음반을 낸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가 설립하게 됩니다.그 이후 ECM은 40여 년간 1,500여 장의 앨범을 내며 오늘날 정상의 재즈 및 클래식 음악 레이블로 자리잡게됩니다.


ECM레이블의 모토는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the most beautiful sound next to silence)’입니다.  확실히 ECM은 여타 다른 레이블과는 다른 그 유니크함과 철학이 느껴지는 레이블입니다.설립이후 꾸준히 소리의 깊이, 앨범단위 감상을 고수하는 레이블입니다. 전세계에는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음악들 사이에서 이러한 레이블을 사랑하는 사람들, 뮤지션들이 많습니다.  


ECM에 관한 말들을 살펴보면


"당신이 감정,퀄리티에 관심이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나 반드시 맞딱드리게 되는 존재가 ECM입니다. 왜냐면 ECM은 그 모든요소의 정수 그자체이기 때문이죠." 

-시코로 뮤직 게하르륄대표


 “TOO MUCH MUSIC LOVER”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류이치사카모토




만프레드 아이허의 좋은음반 이후에 마케팅이라는 생각이 레이블의 깊이와 순수성, 특색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ECM레이블의 명반들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키스자렛(Keith Jarrett) -더 퀼른 콘서트입니다. 

ECM에서 이앨범을 제작할때는 이 앨범의 이러한 큰 성공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합니다. 




피아노 솔로곡으로만 이루어진 이 라이브앨범은 ECM만의 고요함, 깊이를 느낄수있는 최고의 앨범이라 생각듭니다.






팻메스니(Pat metheny)- Trun Left앨범입니다.

팻메스니의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앨범이며 그래미도 수상한 Turn Left앨범입니다. 이때 함께한 라일 메이스(Lyle Mays; 키보드)와 스티브 로드비(Steve Rodby; 베이스)는 현재까지도 함께하는 맴버이기도합니다.   


팻메스니는 1976년부터 1984년까지 ‘ECM’ 레이블에서 솔로와 그룹, 듀엣, 트리오 등의 형태로 11장의 정규 및 라이브 앨범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논서치(Nonesuch)’ 레이블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tefano Battaglia Trio- Songways

이탈리아출신의 스테파노 바타글리의 Soungways앨범입니다. 공간미가 느껴지는 이 앨범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기도합니다. 

피아노트리오의 정적인 연주와 절제된 톤으로 들어보면 ECM스럽다고 느껴지는 앨범입니다.







ECM레이블의 상품판매,전시회


ECM레이블은 레이블 음반판매 뿐만아니라 전시회,책,상품판매를 하고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몇차례 ECM전시회를 하였습니다. 


-ECM의 T-Shirts





ECM레이블에서 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신다면 이러한 책들도있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CM Travels 류진현저

-매거진B(월간) ECM




오랜시간동안 퀄리티, 깊이를 강조하며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 라는 슬로건, 철학을 지켜온 ECM레이블. 

ECM을 좋아하는 청취자로써 앞으로도 오래도록 순수성을 잃지않고 남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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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라이프

11세기 과거음악들부터 지금함께하는 2017년의 음악들까지 총괄하여 정리 및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블로그 이지만 제게 영감을 주는 다른 예술의것들도 함께 블로깅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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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 118년전통의 클래식레이블

클래식을 듣는 분이라면 그리고 음반가게에 들리면 이 노란상표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도이치그라모폰은 1896년  6월 발명가 에밀 베를리너가 독일 하노버에서 음반 제조업 회사를 시작하면서 도이치 그라모폰의 역사가 시작하게됩니다. (에밀베를리너는 축음기 그라모폰을 발명한 발명가입니다)


지금이 2017년이니 120년가까이된 역사가깊은 클래식음악 레이블입니다. 

음악레코딩, 녹음의 역사와 함께한 레이블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노란색이 상징인 이 상표는 레이블의 상징인 23송이의 튤립을 담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도이치 그라모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탈로그와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위 클래식 레이블입니다.  


아티스트 선정 방식도 복잡하고 까다로워서 이 레이블에서 나온 음악가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사람들에게 그런 믿음을 주는 레이블입니다. 


우리가 듣는 수많은 명반,음악들이 이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소속되어있는 레이블이기도합니다. 



홈페이지 수시로 방문하셔서 새로운 소식들 그리고 음반들 검색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도이츠그라모폰 홈페이지:http://www.deutschegrammophon.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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